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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김밥

dkarjie4u338 2021. 8. 27. 02:13

여러분 잘 지내고 있나요?저는 뜻에 큰 결심을 했습니다.아이의 유치원을 잠시 보내지 않고 데리고 있기로 했습니다.그리고 큰딸은 학원을 줄여서 집에 거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좀 까다롭고 예민한 편일지 모르지만 이런 시국에 서로 외출을 자재하는 것이 확산을 막는 방법이 아닌가 싶어 참여하는 의미에서 집순이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세 끼!어떤 반찬과 먹기 싫은 날 김밥 맛있게 만드는 방법으로 색다른 불고기 김밥을 만들어 먹었더니 훌륭한 한 끼가 되었습니다.

집에만 있다가 답답하면 집에서 소풍 가는 기분을 내봐요집에서 자주 싸서 먹고 있습니다만, 주로 햄이나 게맛살을 넣어서 만들었습니다.하지만 주말에 만들어 먹으려고 사놓은 야키니쿠가 있어서 이왕이면 좀 더 영양가 있게 먹게 될 것 같아서 맛있게 싸는 방법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4인분 재료 : 쇠고기 300g, 시이타케 1개, 당근 1/5개, 다진 마늘 1스푼, 달걀 3개, 묵은지 3장, 단무지 3열, 무쌈 2개, 간장 4스푼, 국물 1스푼, 설탕 반 스푼, 키워서 1개.(빼도 되는 재료: 무쌈, 달걀)

양파를 넣을까 했는데 재료가 너무 많으면 주재료 맛이 나지 않을까봐 최소의 야채만 넣었어요.그리고 주된 이유는 굳히기가 귀찮기 때문입니다 흐흐

일단 밧줄부터 다져놨어요다진 고기를 사시면 굳이 이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겠죠?전기 재료로 사니까 할 게 많네요.열심히 다졌습니다
그리고 소고기구이 김밥의 쌈법 양념에는 간장 4스푼, 설탕 2스푼, 국물 1스푼을 넣어 주었습니다.국물은 감칠맛을 더하려고 넣었어요.저는 간을 할 때 간장 한 종류를 사용하지 않고 소금과 국간장, 국물 등을 넣어서 간을 하거든요.올리고당은 물기가 날까봐 대신 설탕을 조금 넣어줬어요단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키위를 넣어주기에 반스푼만 넣었습니다. 소불고기 김밥에 넣기 때문에 간은 조금 간합니다.
이제 열심히 다진 야채를 넣어줄게요표고버섯, 당근, 마늘까지 넣으면 재료 준비 완료
소고기구이 김밥 맛있게 만드는 법 팁은 바로 잘게 다져주는 거예요그러다 보니까 손이 많이 가는 것 같아요근데 햄을 넣었을 때보다 더 맛있어서 따님들에게 더 든든한 한 끼를 만들어 줄 수 있어요잘 다져볼게요굳히기가 어려운데 어려운 스킬은 안 들어간대요
마지막으로 키위를 강판에 갈아서 넣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더합니다. 단 키위로 연하게 하고 싶다면 1/8개정도 넣어주셔도 됩니다.저는 하나를 넣은 게 양념을 재놓을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서 넣었어요빨리 연하게 해줘요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면 키위 대신 배나 사과를 넣어 주셔도 좋습니다.
5분 정도 재워둔 후 바로 프라이팬 위에 볶아줍니다.아삭아삭하면서 볶는 소리에 그냥 밥을 넣고 볶아도 맛있을 것 같아요
다 볶으면 소쿠리에 넣을게요물기가 엄청 나더라고요.취향에 따라 저 구겨진 차는 양념이 되어 있기 때문에 잘 지어서 밥을 비벼서 김에 싸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이제 다른 재료를 준비하겠습니다계란 3개를 풀어서 지단을 보내주셨습니다사실 코코 맛에 파묻혀서 맛이 별로 안 나는데 또 이거 빠지면 서운할 것 같아서 보내봤어요
이번에는 시원한 맛을 더할 묵은지를 준비한다.여러 번 깨끗이 씻어서 고춧가루가 남아있지 않은 상태가 되면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그리고 김밥 맛있게 만드는 법 하면 밑간을 빼놓을 수 없죠 밥에 소금 한 스푼, 참기름 두 스푼을 넣고 잘 비벼요조그마한 냄새가 고소하다고 하네요
재료를 하나 둘씩 차례대로 올려요묵은지, 단무지, 계란, 꼬치를 얹은 후 돌돌 말아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는 단무지가 아이마이 남았으니까 단무지를 안 넣고 몇 개는 무쌈즙을 꽉 짜서 잘라서 넣었는데 이것도 맛있어요단무지보다 맛은 강하지 않지만 담백한 맛이 나서 별미도 신선하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히든 카드는 금방이면 또 빠지면 섭섭하죠소박하게 2개만 끓였어요
칼에 참기름을 발라 텁텁하게 자르면 이제 맛있는 불고기 김밥이 완성됩니다.위에 깨도 좀 뿌려줬어요
역시 햄 넣은 것보다 더 맛있어요고기구이 김밥 맛있게 싸는 법 팁 드리고 싶은 게 꽉꽉 채워야 돼요물기를 뺀다고 해도 수분감이 있어서 꽉 싸지 않으면 무너져 버립니다.
아~ 여기에 라면까지 더해서 먹는 환상의 조합이에요물론 아이들은 라면 먹고 싶다고 했지만 노노! 엄마 아빠를 위한 메뉴란다.
아~ 꾸욱꾸욱 이렇게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다지기만 쉬우면 잘 만들어 먹고 싶은 메뉴입니다.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콧물이나 기침이 조금이라도 긴장되는 하루였습니다.잘 마무리하시길 오늘도 바라겠습니다

 

양념만 맛있어도 게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