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 물건이 바로 떡볶이 입니다.나도 어렸을 때는 분식집 사장이 꿈이었고 지금은 떡볶이를 사먹을 만큼의 돈만 있으면 나는 행복하다.싶을 정도로 떡볶이는 음식을 떠나 그 자체가 제 행복의 척도이기도 합니다. :)
애정하는 만큼 관심도 많아요.평소에는 여러 음식점을 전전하며 맛 평가도 해보고 다양한 떡볶이 황금 레시피를 찾아다니며 시도해 봤는데 홈메이드인 만큼 화학첨가물은 배제하면서 밖에서 먹는 맛을 내는 레시피는 찾기 힘들었어요.'이제는 분식집 그대로'라는 맛의 기준은 접어두고 집에서 최대한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나만의 떡볶이 '황금레시피'를 찾고 있습니다.
오늘은 고추장이랑 고추장랑 가루, 설탕 등 집에서 사용하는 익숙한 재료로 간단하게 만드는 저의 떡볶이 황금 레시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고추장떡볶이 황금레시피
떡볶이는 재료와 양념의 적정한 균형과 기본 국물만으로도 어느 정도 맛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저는 예전에 친정어머니가 자주 쓰시던 근소한 차이를 만드는 재료도 넣어서 만들고 있는데요
다행히도 제가 만든 걸 아이들도 잘 먹어요.나의 요리를 항상 일등으로 만들어 주는 큰아들은 떡볶이를 사 먹으려고 하면 항상 엄마가 해주는 것이 맛있는데...라며 아쉬워 합니다.저를 기쁘게 해주려는 의도가 아마 그렇게 보이지만 그래도 기분은 정말 좋거든요 재료부터 확인해 보세요.재료떡2줌(약200-250g) 까마귀 멸치육수1컵(200ml) 양배추,대파,양파,어묵고추장 수북이 담아 2T설탕1T조청1T+@간장2t고춧가루1t+@간장후추양파가루참기름1kg한봉 사서 정확하게 250g씩 소분해놓았습니다. 나머지는 냉동실에 넣어놨어요.1. 떡은 찬물에 미리 3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깨끗이 씻어 사용하세요.냉동했던 떡볶이도 찬물에 담가서 해동하면 틈이 적습니다.양념은 기본 코츄지 야은다레로 했습니다.수북이 놓아 준 2T의 고추장을 썼고, 스케 파랑이 아니면 설탕으로 바꿔도 될까요.고춧가루는 기호로 가감하고, 양파 가루가 없으면 통과.멸치육수와 참기름, 2종류가 맛이 포인트입니다. 멸치 국물 대신 더 간편하게 하려면 치킨 스톡 같은 것을 사용해도 좋아요.참기름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데 마지막에 넣는 순간 맛이 살짝~! 바뀝니다. 저는 맛있습니다.어묵은 꼭 넣어야 맛이 있어요양파, 대파, 양배추 등 채소는 집에 있는 것으로 넣습니다.야채랑 어묵은 먹기 좋게 잘라줬어요.3. 멸치육수에 채소나 조미료를 넣어주세요.양념은 대충 섞으면 다 풀려.4. 익으면 떡과 어묵을 넣고 5분 이상 끓입니다.하지만 전국의 국물이 걸쭉해지면서 떡의 색이 잘 스며들수록 충분히 끓여주는 편입니다. 취향에 맞게~5. 마지막으로 참기름, 후추, 통통 조금만 넣어도 맛이 조금 미묘하게 변한다.깔끔한 거 좋아하시면 생략하셔도 돼요.전 과정을 영상으로 확인해 주십시오.▽▽▽떡볶이점심 메뉴에 떡볶이&튀김만한 게 없죠.나혼자하지않고아이들이온라인수업할때만드는건데식사해줄때보다훨씬좋아.분식집에서 사먹어도 좋지만 집이 더 푸짐해서 좋아요. ㅎ저는 어묵을 좋아해서 떡 반 오뎅 반일 때도 있어요이날도 어묵이 떡보다 더 티가 나네요 ;;;가끔은 밖에서는 아이랑 같이 먹기는 좀 힘든, 많을 때가 가끔 있었어요.요건고추장이나 설탕등 기본 소스재료로 만들어서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정도의 맛입니다.물론 취향에 따라 매운맛 재료를 추가해서 만들 수도 있겠죠.그리고 어차피 자주 만들 거니까 마음 먹었다면 당면 튀김 정도는 냉동으로 준비해 두면 편리해요.떡볶이 국물에 튀김 넣고! 찍어먹는 재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