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법, 효능의 새싹보리 키우기,
새싹보리를 키우는 법, 먹는 법, 효능
근데 우리 땅이 제라늄이나 베고니아를 심으면 건강하게 자라지 않기 때문에
이 땅을 버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왠지 보리는 좋지 않은 땅에서도 잘 자랄 것 같은 거예요.
어린 보리를 기르는 법
새싹보리를 키우기로 했으면 겉보기 보리를 구입해야 해요.
겉껍질을 벗기지 않은 보리를 구입하지 않으면 껍질을 벗긴 보리를 구입하면 싹을 틔울 수 없습니다.
껍질이 두꺼운 씨앗은 물을 불리면 싹이 트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날씨가 덥기 때문에 물을 불리는 것은 12시간 정도면 충분합니다.
저는 저녁에 담갔다가 그날 아침에 심어줬어요.
요즘처럼 더운 계절에는 수경재배로 키우면 냄새도 나고 물을 자주 갈아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거든요.
하지만 흙을 만드는 것의 단점은 새싹보리를 수확해 먹을 때
뿌리까지 먹기 위해서는 흙을 털어내고 씻는 번거로움이 있는 것이군요.
저는 그냥 윗부분만 잘라 먹었어요
근데 화분에 비해 보리의 양이 많아 보이죠?그러나 보리는 겹겹이 쌓아 올려도 싹이 트습니다.
수분만 공급되면 뿌리를 잘 내리거든요.많이 먹으려면 많이 심으세요^^
그리고 빛 좋은 데 두면 되는데 싹이 나오면 이동하려 생각하고 그냥 거실에 두었어요.
사흘 후
뭔가를 해서 올라온 걸 보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
3일 만에 이렇게 싹이 많이 트고 자라고 있는 줄 몰랐어요.
그래서 이날 햇살 있는 곳으로 화분을 옮겨줬어요
그리고 다음날 백신병으로 끙끙거리며 하루종일 누워있었습니다.
이틀 후...
닷새 후
이틀만에 이렇게 성장할 수 있다니~!!!
씨를 심은지 5일만에 이렇게 많이 자랐어요.
2월에는 한 일주일 정도 기르고 나서 이 정도 성장한 거예요
새싹보리는 이렇게 키운 뒤 일주일 안에 수확해 먹을 수 있고, 싹이 15~20cm 자라면 수확하면 됩니다.
새싹보리를 기르는 것은 씨를 심고 물을 한 번 듬뿍 주고 중간에 바깥 흙이 말랐을 때 한 번 물을 준 것입니다.
▲새싹보리를 먹는 법=새싹보리는 시판되는 분말 제품도 많지만 실제로 길러서 먹을 때는
맛이 생각보다 부드럽고 부드러워서 매운 게 없더라고요
이렇게 강판에 갈아 먹어도 되고, 비빔밥이나 샐러드 등에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보리의 효능인 새싹보리는 성장한 보리보다 영양성분이 100배나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우리 몸에 좋은 성분들이 굉장히 많은데
시금치의 24배의 철분이, 우유의 4.5배의 칼슘이, 사과의 20배의 칼륨이, 고구마의 20배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고 해요.
중성 지방의 생성을 억제하는 폴리코사놀의 함유량은 사탕수수의 12 배라고 합니다.
사포날린이라는 성분은 해독 기능을 하고 포도당이 체지방에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며 가바 성분이 체지방을 감소시킵니다.
뿌리에 있는 사포날린과 베타글루칸 성분은 급격히 혈당 상승을 막아 인슐린 분비를 도와줍니다.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여 동맥경화,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혈관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고 해독작용도 우수하여 간의 독소배출을 촉진합니다.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하고 혈관을 넓혀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고 해요.
이렇게 새싹보리를 키우는 건 아주 너~ 쉬우니까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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