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 영양간식 감자 고구마 요리 레시피 감자 프리터 만드는 법
냉장고에 자투리 채소가 많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넣어 감자 튀김을 만들어 보았습니다.프리타타 frittata 는 이탈리아풍의 두꺼운 계란말이 요리입니다. 이탈리아어로 튀긴 fritta라는 단어에서 유래한 프리타는 말 그대로 계란과 여러가지 부재료들을 한 덩어리로 묶어 지글지글 구워내는 요리입니다. 고급 요리라기보다는 전날 먹다 남은 샐러드나 파스타 등 남은 재료를 계란액과 함께 구워 만드는 일상 요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남은 반찬을 하나에 넣고 비빔밥을 만들듯이 재료의 종류에 관계없이 토막채소, 햄, 치즈 등 여러 가지 속재료를 모두 섞어 굽는 일종의 '차가운 원숭이 요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포만감을 주는 브런치 메뉴로도, 오후 영양간식으로도 손색없는 감자튀김 프리타타 만드는 방법의 레시피! 저는 감자를 얇게 저며 여러겹으로 쌓아 달걀물을 붓고 익혔습니다. 얇게 썬 감자와 속재료가 겹쳐져 단면이 크레페 케이크처럼 겹쳐진 비주얼로 완성되었습니다. 감자, 계란, 치즈를 비롯해 다양한 재료가 균형도 좋고 다양한 색상의 색감도 예쁜 영양 간식 레시피예요. 후라이팬 하나를 꽉 채우는 양이라서 이렇게 하나 만들어 놓으면 여럿이 나눠 먹기 좋은 멋진 요리가 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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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름 24cm의 팬을 사용했고, 재료들을 모두 넣고 구웠는데 2.5cm 정도의 두께로 만들어졌습니다.(더 작거나 큰 팬으로 만드는 경우는 그에 맞게 재료를 가감해 주시면 됩니다.)
원래는 오븐에 넣고 속까지 구워주는 조리법인데 저는 프라이팬을 넣을 만큼 큰 오븐이 없어요.만약 오븐을 가지고 계신 분은 조리 가능한 무쇠 팬으로 만들어 오븐에 속까지 구워 주십시오.
"강한 불로 구우면 아래는 잘 타지 않으므로 아주 조금 약한 불로 뚜껑을 덮고 아래부터 위까지 전체적으로 촉촉하게 굽는다-강한 불로 구우면 위까지 바싹 타오르고 표면이 찢어져 모양이 완전히 무너져 버립니다." 약한 불로 푹 삶다.
토핑 위에 토핑한 베이컨과 재료가 익고 프라이팬을 흔들어도 완전히 익지 않았다면 완성입니다!나는 뚜껑을 다시 닫고 뜸을 들였습니다. 계란말이를 할 때도 일단 식혀야 잘 썰리잖아요. 너무 뜨겁지 않은 온도로 식히면, 프라이팬을 흔들어 요리를 가장자리나 바닥에서 떨어뜨리도록 합니다.이렇게 떨어뜨린 후에 접시에 옮겨드셔도 되고요, 프라이팬째로 테이블에 올려서 잘게 썰어도 됩니다.
샛노란 달걀 색과 오렌지, 핑크, 녹색의 여러 가지 재료의 컬러풀하고 아름답습니다. 단지 비주얼만 예쁜 것이 아니라 탄수화물+단백질+지방 영양소도 모두 들어있고 버섯과 채소의 섬유질도 풍부해 영양간식으로도 손색이 없어요.
감자 두개에 계란이 7개나 들어있으니 3~4인용 간식으로도 넉넉하네요. 한 조각만 먹어도 든든해요:) 감자튀김의 담백함과 바삭바삭한 베이컨의 짠맛이 어우러져 정말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드시기 좋은 요리인 것 같습니다.
짠맛이 적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만, 베이컨과 치즈에 어느 정도 짠맛이 나서, 쓴맛이 없었습니다.부드럽고 촉촉하게 치즈의 쫄깃한 식감이 가득 느껴지는 포테이토 프리타타였습니다.
크레페 케이크를 포크로 바삭바삭 자르는 기분! 처음부터 잘게 썰어서 진짜 크레페 케이크처럼 만들어 봐도 예쁘고 맛있을 것 같네요. 감자전이나 스위스풍 레스티를 만들 때처럼 아주 가늘게 채 썰어도 괜찮고요.
요즘 제철 감자가 싸고 맛도 좋아요. 쪄서 먹어도 맛있지만 여러가지 감자요리를 만들어 먹기에 딱 좋은 시즌입니다. 감자볶음이나 차구리 등등 한국요리도 좋고, 전 세계적으로 즐겨먹는 식재료니까 백수감자떡 등등 여러가지 세계요리 레시피도 찾아보고 도전해보는 재미가 있네요. 다음에 뭘 만들어볼까요?
아무튼 이렇게 감자튀김 만드는 법 레시피는 끝났고 - 정말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맛이니까 한번 만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여기까지. :)
▼ 또 다른 감자요리를 보시려면 여기까지:) #고구마떡 #간장감자떡 #감자요리치즈감자호떡만들기요리,사진,글 @ 엠비아블안녕하세요,감자까기... blog.naver.com